달래요리 봄내음 가득 향긋한 달래무침 만드는 법/달래효능

달래 효능 알아봅시다!

달래는 알싸하고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향신채입니다. 동그란 비늘줄기와 뿌리로 구성되어 알싸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산과 들에서 채취하거나 했지만 이제는 대규모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로 재배가 많아졌습니다. 파와 마늘과 유사한 맛을 내는 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비타민 A, B1, B2, C 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함유하고 있고 주요 성분인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부진 춘곤증에 좋으며 잇몸병이나 비타민 결핍에서 오는 병에 대해 저항력을 키워주며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그리고 칼슘과 칼륨등 무기질이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그중 철분이 풍부하여 여성 질환 예방과 완화에 좋으며 빈혈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배탈 증상 시 치료해 주며 종기와 독충에 물린 것을 가라 안 힐 때 사용합니다.

• 달래 고르는 법

달래는 줄기와 뿌리를 먹는 채소입니다. 잎이 진한 녹색이며 뿌리는 윤기가 나고 매끄러우며 둥근 것이 좋습니다. 뿌리가 큰 것이 매운맛이 강하지만 너무 커도 식감이 질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줄기가 누렇고 시들거나 마른 것은 피해야 하며 모양이 고른 것 고르면 됩니다.

• 달래 손질법

달래는 먼저 껍질을 벗기고 깨끗한 물로 흙까지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리고 줄기에 잡풀이 섞일 수 있으니 잘 골라내야 하며 씻을 때 흐르는 물에 흔들어 가며 씻어야 말끔히 씻을 수 있습니다. 

• 달래 보관법

달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운맛이 약해져 뿌리와 줄기가 쉽게 무를 수 있어 빨리 먹는 게 좋습니다. 달래에 물을 살짝 뿌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감싸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장기간 보관 시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으나 생채로는 즐길 수 없어 국이나 찌개등에 넣어 먹을 때 사용합니다. 따라서 장기관 보관은 생채로 즐기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니 빨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달래 활용 요리

달래는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좋아 달래를 활용한 요리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 구수한 된장찌개에 넣어 활용하셔도 되며 달래전과 초무침 달래 튀김, 달래장 등 여러 가지 음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효능이 좋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해 육류의 콜레스테롤 저하로 효과가 좋아 제육볶음에 함께 조리하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돼지고기를 구워  함께 드셔도 좋을 향긋한 달래 무침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밥반찬으로 드셔도 좋고 맛있는 김을 구워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그럼 봄내음 가득한 달래무침 만들러 가볼까요?

 

- 달래 무침 만드는 법 -

< 재료 준비 >

달래 한팩, 마늘 5개, 양파 1/4개, 고춧가루 3~4숟가락(밥 숟가락 기준), 간장 2숟가락, 매실액 1~2숟가락, 통깨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 재료 손질 >

양파 1/4개는 채 썰어주세요

마늘 5개는 다져주세요.

달래는 3등분으로 썰어주세요.

 

< 조리 과정 >

넓은 볼에 달래와 양파 다진 마늘을 다 넣어주세요.

양념 고춧가루 3~4숟가락 넣어주세요.

간장 2숟가락도 넣어주세요.

매실액 1숟가락 넣어주세요. 새콤하게 드시려면 1숟가락 더 추가해 주세요.

통 깨도 1숟가락 뿌려주세요.

참기름 1숟가락도 넣어주세요.

갖은양념을 다 넣고 살살 풀어가며 버무려 주세요.

달래를 버무리면서 달래 양에 따라 고춧가루를 추가 가능합니다.

설탕 조금 추가해 줍니다.(설탕을 조금 추가해 주면 알싸한 맛을 조금 잡아줍니다. 선택사항)

살살 버무려 줘야 재료가 무르지 않습니다.

향긋하고 맛있는 달래무침 완성입니다.

 

오늘은 봄내음 가득한 달래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김 한 장과 흰쌀밥에 올려 달래무침과 함께 먹으니 입안에서 향긋한 봄의 향기가 나는 듯 입맛이 살아나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돼지고기 구워 함께 드셔도 좋으며 식욕을 돋아주니 너무나 추천하고 싶은 요리였습니다. 착한 가격에 훌륭한 밥반찬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심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집콕생활 요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